중국 항저우.시안에서 한류패션 로드쇼

기사입력 2011.11.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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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션 유통거점인 항저우 및 시안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한류패션 로드쇼’가 개최된다. 중국 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시장조사, 유력 유통망 방문 및 입점상담 등 다각적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이번 ‘항저우-시안 한류패션 로드쇼’는 올 7월초 홍콩과 타이베이, 10월말 광저우와 청두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데 이어, 금년 3회째 패션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패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내 브랜드 홍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중국 패션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이번 로드쇼에는 (주)엔와이, (주)아이픽스플러스, (주)이동우컬렉션 등 서울 유망 패션업체 12개사가 참가한다.

중국은 정부의 샤오캉(小康)정책과 연평균 8% 이상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점차 품질과 브랜드를 중요시하는 소비패턴 성향으로 전환하고 있어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한 중소패션업체에게는 중요한 해외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항저우(杭州)는 해외 정품브랜드와 로컬 패션업체간 격전지이자 광저우와 함께 중국 최대 패션 유통거점으로, 고가 브랜드전개와 도소매 유통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중국 내 여성복 제품의 약 35%가 이곳 항저우를 1차적으로 경유하여 전 중국으로 퍼져나간다. 전 중국 매출 1위 백화점인 따샤(大厦)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과 1일 유동인구 10만명, 연매출 25조원 이상의 대형 도소매상권 쓰지칭(四季靑), 중국 최대 B2B 온라인사이트 알리바바닷컴과 타오바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시안은 인구 7천만명 이상의 샨시성(陝西省) 최대도시이자 쓰촨성 청두(成都)와 함께 중국 내륙시장 거점이다. 현재 핵심상권 종로우(钟楼)를 중심으로 인타이(銀泰) 등 다수 백화점이 들어와 있다. 최근 시안 백화점 내 톰보이, UGIZ, BASIC HOUSE, ELAND, HUNT, BEAN POLE, ROEM 등 한국 브랜드 등이 진출했는데, 시장규모가 클 뿐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등 연해도시와 달리 아직도 한류의 영향이 큰 까닭에 진출 여지가 여전히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11월 22일, 24일 항저우와 시안에서 각각 개최되는 일대일 상담회의 성과제고를 위해, 바이어 유치와 상담회 진행방식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썼다.

상담회 진행방식은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제품별 소재, 색상, 디자인, 제조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전시회 성격을 가미하여, 업체별로 전시공간과 비품들을 제공한다.

항저우에서는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야후차이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세계 240여개국, 6,100만명 이상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 2위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업인 ALIBABA 본사를 방문하여 오프라인과 연계한 온라인시장 진출에 관한 협의를 하고, 따샤(大厦)백화점을 시찰한다. 시안의 경우, 중국 내 매출 10위권 백화점인 인타이(銀泰), 스지진화(世紀金花), 진잉(金鷹) 백화점을 방문하여, 파견업체들이 백화점및 현지 유통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 한편, 입점자격과 조건을 타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부 문화산업과 박성신씨는 “서울시는 금번 로드쇼 파견을 계기로, 2008년 이후 중국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힘입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소비시장, 특히 내륙시장에 대한 국내 패션업체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주 기자 hj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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