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인쇄 축제'

기사입력 2011.09.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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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부터 3D입체인쇄까지 우리의 우수한 인쇄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쇄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3일간 펼쳐졌다. 서울시는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인쇄기술 발전 및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5~17일 사흘간 ‘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인쇄문화축제는 시가 후원하고 (재)서울인쇄센터와 서울특별시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주제는 ‘인쇄, 시대와의 교감’으로, 인쇄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서울인쇄대상은 ‘인쇄문화의 날’인 9월 14일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국내 유일의 인쇄문 품질 경연대회다. 이날은 1447년 세종대왕이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 인쇄물인 ‘석보상절’을 간행한 날이기도 하다.

축제에서 올해 대상은 (주)드림애드커뮤니케이션스의 ‘Art-Bum Paper Illustration’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주)동인에이피의 ‘백남준 아트센터 전시회 도록’ 등 3작품, 이밖에 은상 3작품, 동상 3작품 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전시와 ‘인쇄, 시대와의 교감’ 이란 행사 취지와 걸맞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인쇄문화 발달사를 고대, 근대, 현대, 미래 인쇄의 시대별 테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각 시대별 인쇄체험이 가능하도록 고인쇄, 활판인쇄, 근대인쇄, 디지털인쇄, 3D인쇄, 전자인쇄 체험 등을 준비해 시민들이 인쇄 역사를 이해하고 인쇄산업의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직지심체요절’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활자로 인쇄(1377년)된 것으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1455년) 78년이나 앞선 우리조상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또 이 행사에서 서울경제비전인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 관련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인쇄산업은 시가 안정적인 고용기반 유지를 위해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쇄, 귀금속, 의류봉제, 기계 등 4대 도시형 제조업의 하나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인쇄기술 개발을 통한 인쇄물 품질향상과 해외수출 확대 및 대외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라 기자 srnam@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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