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OTP 재발급, 온라인으로도 가능

신용카드 해지 시 잔여 포인트로 대금 결제...분실 때 신고 한번으로 정지
기사입력 2018.0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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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재발급할 경우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된다. 현재 OTP는 배터리 내장형이라 방전 시 재발급을 위해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현장 메신저 건의를 받아들여 올해 안에 온라인 재발급이 가능한 OTP나 배터리를 교체하는 OTP를 개발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TP 재발급 때 은행에 가지 않아도 교체가 가능하며, 건강 문제나 해외 장기 체류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울 때 온라인 재발급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2016년 이후 소비자 100명과 금융사 실무직원 등으로 구성된 금융현장 '현장 메신저'를 운영하며 접수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생활체감형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건의사항 가운데 213건 중 104건을 적용했다.

금융위는 올해 안에 신용카드를 해지할 때 1만원 미만 포인트로 소액 대금을 결제하고, 전월 카드 실적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1만원 미만 포인트의 경우 고객들의 환급·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점 때문에 카드 해지 때 소멸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셈이다.

또, 신용카드 분실 때 카드사 한 곳에만 신고하면 타사 카드까지 모두 정지하는 시스템도 올해 초부터 실시된다.

보험금 청구 서류 간소화,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 사전 안내, 금융사에 등록한 주소 한 번에 변경하기 등도 현장 메신저 건의사항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활동할 제3기 금융 현장 메신저 133명을 이날 위촉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제3기 현장 메신저가 금융혁신 대표 메신저로서 최선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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